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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보존GP 타임랩스(Korea DMZ 4K Timel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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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은 9.19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 1Km내 근접한 GP 11곳을 서로 철수하였습니다.

그중 상호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1개소를 보존하기로 하였는데, 우리 군이 보존하기로 결정한 곳이 영상에 등장하는 강원도 고성 GP입니다.

이 GP는 우리 군이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우리측 비무장지대에 가장 먼저 설치한 의미있는 곳입니다.

이 영상은 지난 4월초 우리측 남방한계선 부근에서 1박 2일에 걸쳐 촬영한 것으로,

영상 속에서 보존GP 너머의 금강산을 관측할 수 있으며, 고성 지역 'DMZ 평화의 길'과 함께 북한 지역의 해금강과 선녀와 나무꾼의 배경이 되었다는 감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강산 너머로 저무는 일몰 뒤에는 과학화 경계시스템이 완비된 GOP철책의 환한 LED조명 위로 쏟아질듯 별과 유성들이 떠오릅니다.

비무장지대는 정전협정 이후 자연이 아름답게 보존된 곳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요새화가 진행되는 모순된 모습을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비무장지대는 우리의 일상에서 아주 먼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와 별이 뜨고 지는 비무장지대의 모습을 보면서 이 곳도 역시 아름다운 우리의 땅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강한 국방력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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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박윤서, 박재우, 정성진 / 제작 : 서종모, 민형기, 김양우

* 이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비무장지대의 모습과 남북군사합의 추진상황을 기록한 자료들을 국방부 특별기획전시회 '강한 국방이 열어가는 평화의 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전시회는 2019년 6월 9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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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of Goseong, in Gangwon-do, were first erected within the southern areas of the DMZ in 1953, the year that saw the signing of the armistice.

It still stands as a symbol of protection for the peace and prosperity of the Republic of Korea.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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