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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극 영상???? 게임의 달인이었던 소년 공부의 달인이 되다! 중학생 때까지 게임에만 몰두하다 서울대 경영학과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된 공부 비법 ┃공부의 달인┃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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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지 못할 나무라고 생각했던 서울대. 하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이뤘다.



초중학교시절 그에겐 공부보다 게임이 우선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에 열중하면 끝을 봐야 했던 상훈이는 한창 유행했던 온라인 게임에 빠졌던 것이다. 매일 다섯 시간 이상 게임에 몰두했던 그는 게임 보스들 사이에서도 지존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그걸 했거든요.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의 거의 처음인 게임인데 그래서 그걸 중3 때까지 습니까. 6년동안 거의 계속 한 거죠. 그 게임 내에서 한 레벨이 40 그 정도 되면 세계 고수다. 지존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제가 어린 나이에 게임에서 레벨 50 가까이 되는 거거든요."


성격도 전과 그러다 보니 학교 성적 은 자연스레 떨어졌다.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대학진학에 필수적인 주요 과목성적 은 한참 모자랐다. 부모님은 게임을 못하게 말리긴 했지만 게임에 푹 빠진 상훈에게는 소용없었다.


"제가 당시에 신문에 아빠 게임중독 표검사를 해봤더니 중독으로 나오더라고요. 제가 좀 환자의 가족들한테도 좀 미안한 게 있는 게 친척들 친척집에 놀러가고 해도 어른들한테 인사만 드리고 바로 친척집에 있는 컴퓨터로 게임하고 그러정부부처 좀 중독이 돼 있었던 것 같아요."


게임 중독 수준이었던 상훈. 하지만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공부는 뒷줄 게임에만 몰두하던 그에게 충격을 주는 일이 생겼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뒤흔들며 놀던 형 자신과 함께 게임을 하던 형이 서울대 입학하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게임의 궤도가 우수한 성적의 중학교 친구들과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된 것도 한몫했다.


결국 게임을 끊기로 했다. 하지만 습관은 무서웠다. 금단 증상으로 게임을 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게임을 깔았다 지웠다를 여러 번 반복하게 되었다.


"오늘 한 시간만 하자 또는 오늘 하루만 정말 마지막으로 하자. 그러니까 또는 뭐.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으니까 머리를 잠깐 시켜야 한다. 이런 여러 가지 변명을 만들면서 좀 스스로한테 타협하는 자세를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스스로 변명 하는 자신에게 실망한 상훈이는 게임을 끊기위해 아예 게임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부모님께 공표하고 컴퓨터는 물론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휴대폰과 엠피스리플레이어까지 모조리 없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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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공부의 달인 - 게임지존 서울대 가다 - 서상훈
????방송일자: 2009년 05월 12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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