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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받은 영상, 협박일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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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 "동영상은 구하라가 찍자고 했던 것"
"알아서 정리하라는 의미로 전송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매주 월요일 밤 11시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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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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