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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6 KFN 명작극장- 폭풍의 질주, 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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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질주/탑건 (이다경)
(강경일)
이번주 KFN 명작극장에서는 토니 스콧 감독, 탐 크루즈 주연의 폭풍의 질주와 탑건이 방영될 예정인데요. 탑건이 초음속 전투기들의 공중전을 다룬 영화라면 폭풍의 질주는 그대로 그 상황을 지상으로 옮겨놓은 듯한 작품입니다.
탐 크루즈의 젊은 시절을 감상해 보실 수 있는 두 편의 영화, 이다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낭만적인 카레이싱 영화 폭풍의 질주는 이야기의 골격이나 캐릭터가 탑건과 아주 비슷한데요. 풋내기 레이서인 콜 트리콜은 은퇴한 자동차 정비팀장 해리와 만나 자동차 레이스에 뛰어들게 되지만 경쟁심 때문에 무리하게 경주를 벌이다 그만 중상을 당하게 됩니다.
레이스에 공포심을 갖게 된 콜~~. 병원에서 만난 여의사 클레어의 도움으로 상처를 극복하게 되고, 다시 카레이싱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지금은 결별했지만 이 작품은 탐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부부의 연을 맺게 해준 것으로 유명하죠. 영화는 상영 내내 무섭게 질주하는 장면들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긴박감을 주는데요. 촬영팀은 경주 장면을 실감나게 연출하기 위해 28대의 카메라와 60명의 카메라 팀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마치 타이어 타는 냄새를 맡으며 관객들이 경주에 뛰어들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한 계산이었죠. 야심만만한 카레이서와 그의 앞에 닥친 시련, 미녀와의 사랑 이야기가 시원한 음악에 실려 속도 빠르게 펼쳐집니다.
다음은 탑건입니다.
최고의 조종술을 자랑하는 F-14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대위.
솜씨가 거칠기로 소문난 그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는 항공물리학을 강의하는 여교관인 찰리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이죠. 매버릭은 파트너인 구즈와 그의 아내 캐롤 커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버릭이 조종하던 F-14전투기가 비행훈련 도중 그만 엔진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구즈가 그만 목숨을 잃게 되고 마는데요.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스피드와 스피드의 대결, 생명을 걸고 승리만을 위해 싸우는 인간들의 필연적 번민과 갈등!
폭풍의 질주와 탑건은 그런 면에서 상당히 닮아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폭풍의 질주와 탑건!
공중과 지상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비교 감상해보시죠.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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