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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13 국방부-금융감독원, 행군 금융 아카데미(월급 관리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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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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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격오지나 영내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금융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은데요.
이혜인)
그런 장병들을 위해 국방부와 금융감독원이 행군 금융아카데미를 마련해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지한 눈으로 강의를 경청하고,
말 한 마디 놓칠 새라 꼼꼼히 적는 장병까지 ‘행군 금융아카데미’ 현장입니다.
행군 금융아카데미는
격오지나 영내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금융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장병들을 위해
국방부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방문 금융 교육입니다.
강의를 통해 장병들은 군인 월급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 배울 수 있고,
‘이자’나 ‘금리’같은 익숙한 금융 용어지만 정확히 몰랐던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INT) 박범수 256기 부사관후보생 / 해군교육사령부
“(행군 금융아카데미를) 듣기 전에는 금리나 이자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월급 통장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습니다.”
전문 금융 강사는 금융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군 장병들이 실시간으로 금융 정보를 접하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파인’ 등 소비자 금융 정보 포탈을 통해 신용거래조회를 습관화함으로써
장병들이 예금과 보험 등 자산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김경률 / 금융감독원 금융전문강사
(장병 월급 관리를 위해서는) 지출을 줄여야 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예금이나 적금, 보험의 경우는 보험 상품이 어떻게 구성됐는지...특히 계약자, 피보험자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안정적인 금융 관리가 곧 국가 안보의 초석이라는 인식으로
장병들을 위한 금융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장병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포켓북을 지난 11일 발간해 전군에 배포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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