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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25 혹한을 이겨내는 도전정신 '겨울 혹한기 해병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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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겨울 캠프 (유원열)
강경일)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바로 겨울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입니다.
이혜인)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4박 5일 동안 해병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이겨내며
강인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유원열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포항에서 열린 겨울 해병대 캠프,
캠프에 참가한 230여 명의 중·고생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공수훈련을 위해 타워에 올라선 참가자들은 다리가 떨려오고,
표정에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SOV) 하나... 둘... 셋... 뛰어!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용기를 내 과감히 낙하합니다.
겨울 해병대 캠프는 국민에게 강한 해병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혹한 속에서 강인한 도전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오치형 중사 / 해병대 캠프 교관
겨울 해병대 캠프 입소자들이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해병대 정신을 배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병대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 모두 도전정신을 일깨워 꿈과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병대 캠프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2회씩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운영하고,
지금까지 모두 3만 6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INT) 박혜원 / 해병대 캠프 참가자
군인이 꼭 되고 싶어서 해병대 캠프에 참가하게 됐고,
꿈을 위해서 한발짝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INT) 조은비, 조은지 / 해병대 캠프 참가자
이번 해병대 캠프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때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고, 남은 훈련도 잘 끝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한겨울 추위도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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