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소 ‘자신감 토크콘서트’ 개최 (심예슬)
강경일)
육군훈련소가 장병들에게 꿈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이날 각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멘토들이 강연에 나서 자신의 경험담과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심예슬 중사의 보돕니다.
지난 25일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자신감 토크콘서트’
자기관리와 신념, 감정 소통이라는 주제에서 이름을 따온 자신감 토크콘서트는
장병들이 큰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대가 마련한 행삽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멘토들이 강연을 하고 장병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김낙회 제일기획 고문은 자신이 최전방 철책선에서 근무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대기업 CEO가 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SOV. 김낙회 / 제일기획 고문
‘아 이게 형제보다 더 깊은 동료애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거든요?
그런걸 보면 군 생활이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즐기자는 겁니다.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에 못 당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에게 당할 수 없다…
어릴 적 사고로 양 다리와 한쪽 팔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신명진씨도 자신의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신명진씨는 수영에 도전해 국내 장애인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이후 마라톤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현재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았다고 소개하자 장병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변함없이 자신의 옆에 있어줬던 사람들이었다고 말해 진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육군은 지난 2006년부터 전방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생동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는데, 육군훈련소는 이를 훈련소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부대는 장병들이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강경일)
육군훈련소가 장병들에게 꿈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이날 각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멘토들이 강연에 나서 자신의 경험담과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심예슬 중사의 보돕니다.
지난 25일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자신감 토크콘서트’
자기관리와 신념, 감정 소통이라는 주제에서 이름을 따온 자신감 토크콘서트는
장병들이 큰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대가 마련한 행삽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멘토들이 강연을 하고 장병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김낙회 제일기획 고문은 자신이 최전방 철책선에서 근무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대기업 CEO가 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SOV. 김낙회 / 제일기획 고문
‘아 이게 형제보다 더 깊은 동료애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거든요?
그런걸 보면 군 생활이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즐기자는 겁니다.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에 못 당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에게 당할 수 없다…
어릴 적 사고로 양 다리와 한쪽 팔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신명진씨도 자신의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신명진씨는 수영에 도전해 국내 장애인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이후 마라톤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현재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았다고 소개하자 장병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변함없이 자신의 옆에 있어줬던 사람들이었다고 말해 진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육군은 지난 2006년부터 전방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생동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는데, 육군훈련소는 이를 훈련소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부대는 장병들이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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