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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3 문재인 대통령, 8일부터 5박 6일간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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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합니다.
이혜인)
취임 후 처음으로 남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 남방정책’ 외교 무대가 본격 가동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최근 러시아 국빈방문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해외 순방에 오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8일, 5박 6일 일정으로 남아시아 국가인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통CG) 문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후 인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초청으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양국 정상 외교가 이뤄집니다.
SOV)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인도는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 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인도가 올해로 수교 45주년을 맞는 것을 계기로 경제 분야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 협력 파트너로 교류한다는 점도 부각됐습니다.
통CG) 이어 문 대통령은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싱가포르도 국빈방문 합니다.
싱가포르는 최근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해 우리와는 더욱 친숙해진 상황인데다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최대 건설 시장이자 아세안에서 교역액 2위 국가로 문 대통령의 ‘신 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국가로 꼽힙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순방 기간에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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