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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갑부 미령 씨가 오후만 되면 사라지는 이유는?! #바람#제2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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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105회 [6000원 국수의 기적, 미령 씨의 즐거운 인생]편

# 춤추듯이 국수 삶으며 연 매출 4억 달성 한 억척 여사장!
서울 경동시장, 지하상가에는 화려한 옷차림의 여인이 연 매출 4억을 올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칼국수 가게를 운영 중인 김미령(42) 사장이다. 김미령 사장의 칼국수는 일반 칼국수와는 다 른 경상도 향토음식 안동 국수다. 지역색이 강한 안동 국수로 서울깍쟁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란 쉽지 않은 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조치와 처음 온 손님들도 단골로 만드는 김미령 사장만의 특급 노하우는 무엇일까? 한 번 온 손님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평범한 듯 평범하 지 않은 6천 원짜리 칼국수로 억! 소리 나는 매출을 올린 그녀의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

#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가 국수를 팔게 된 사연은?
남부러울 것 없이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할 수 있었던 부유했던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꾸던 중 학생 미령 씨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하루아침에 대저택에서 지하단칸방 신 세가 된 가족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마저 쓰러지고 평생 사모님으로 살던 어머니는 가족 의 생계를 위해 험하기로 소문 난 시장 바닥에 뛰어드셨다. 사춘기 소녀에게 시장에서 장사하는 엄마는 그저 창피한 존재일 뿐. 유일한 꿈마저 포기해야 했기에 국수가게로 눈길조차 돌리고 싶 지 않았던 그녀. 그런 미령 씨가 스물아홉의 나이에 죽어도 가기 싫던 시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 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까?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발레복 대신 앞치마를 둘러메고 만삭의 몸으 로도 국수를 팔아야만 했던 미령 씨! 춤추는 게 그저 좋았던 소녀가 억척스런 국수집 여사장이 되 기까지 파란만장한 그녀의 인생역경. 이제는 시장에서 국수를 파는 일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게 된 미령 씨의 이야기가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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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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