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유승민 의원과 측근 의원들 지역구인 대구 동구와 북구를 두루 돌았습니다. 진박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으면 대구에 나타날 거라는 초보적인 예측이 제대로 적중한 건데요. 유승민 몰아내고 진박 심으려는 박근혜 대통령의 뻔한 행보에 대구시민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김무성 이 xx, 죽여버려.”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의 발언 내용보다 중요한 건 윤상현 의원과 통화를 한 사람이 누구냐입니다. 만약 공천관리위원 등 공천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윤 의원의 발언을 단순한 욕설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그나저나 김무성 대표의 공천은 이번 일로 확실해졌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야권연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잘못 배웠다”는 김종인 대표 발언으로 연대 논의는 정리됐다고 했는데요. 김종인 대표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것 아니겠습니까. 안 대표는 김 대표를 러시아 전제군주 짜르에, 박근혜 대통령을 ‘여왕’에 비유하며 지금을 ‘짜르와 여왕의 시대’라고 표현했습니다. 찬바람 부는 오늘, 봄 같지 않은 봄, 춘래불사춘입니다.
◆ 제작진
진행: 김태규, 연출: 정주용, 박종찬
“김무성 이 xx, 죽여버려.”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의 발언 내용보다 중요한 건 윤상현 의원과 통화를 한 사람이 누구냐입니다. 만약 공천관리위원 등 공천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윤 의원의 발언을 단순한 욕설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그나저나 김무성 대표의 공천은 이번 일로 확실해졌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야권연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잘못 배웠다”는 김종인 대표 발언으로 연대 논의는 정리됐다고 했는데요. 김종인 대표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것 아니겠습니까. 안 대표는 김 대표를 러시아 전제군주 짜르에, 박근혜 대통령을 ‘여왕’에 비유하며 지금을 ‘짜르와 여왕의 시대’라고 표현했습니다. 찬바람 부는 오늘, 봄 같지 않은 봄, 춘래불사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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