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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휩싸인 빈민촌 남매
높은 경제성장률로 아프리카의 선진국인 가나. 하지만 큰 빈부 격차로 아직 가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나의 카제비 지역의 디카마을, 이곳 역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빈민촌입니다. 2년 전 부모님을 모두 잃은 13살 소년 다우다와 여동생 와실라(10)도 할머니와 함께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하셨던 할머니가 1년 전 사고로 다리에 큰 상처를 입으며 가족들의 삶이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 가봤지만 비싼 치료비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습니다. 그대로 방치한 다리는 살이 썩기 시작해 거동도 할 수 없이 매우 쇠약해진 상태입니다.부모님을 모두 잃고, 할머니마저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남매는 하루하루 상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없는 할머니를 대신해 13살 다우다가 집안을 책임지고 있지만 집안일은 물론이고, 벌목현장에 나가 어린 나이로 어른들 틈에서 목재를 나르며 생계를 이어가고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일을 가지 않고 집에 있을 때는 할머니를 성심성의껏 보살피며 돌보지만 할머니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하루빨리 할머니가 건강해져서 전처럼 함께 지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두려움에 휩싸인 빈민촌 남매
높은 경제성장률로 아프리카의 선진국인 가나. 하지만 큰 빈부 격차로 아직 가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나의 카제비 지역의 디카마을, 이곳 역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빈민촌입니다. 2년 전 부모님을 모두 잃은 13살 소년 다우다와 여동생 와실라(10)도 할머니와 함께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하셨던 할머니가 1년 전 사고로 다리에 큰 상처를 입으며 가족들의 삶이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 가봤지만 비싼 치료비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습니다. 그대로 방치한 다리는 살이 썩기 시작해 거동도 할 수 없이 매우 쇠약해진 상태입니다.부모님을 모두 잃고, 할머니마저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남매는 하루하루 상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없는 할머니를 대신해 13살 다우다가 집안을 책임지고 있지만 집안일은 물론이고, 벌목현장에 나가 어린 나이로 어른들 틈에서 목재를 나르며 생계를 이어가고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일을 가지 않고 집에 있을 때는 할머니를 성심성의껏 보살피며 돌보지만 할머니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하루빨리 할머니가 건강해져서 전처럼 함께 지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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