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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 필리핀, 검은 바다, 소년의 꿈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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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필리핀, 검은 바다, 소년의 꿈,
바닷가에 위치한 3대 빈민 도시 중 하나인 바세코 지역. 약 5만여 명이 살고 있는 곳인 바세코 지역은 마약, 장기매매, 인신매매 등 위험한 도시 범죄들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또한, 근처 바닷가는 다른 곳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떠밀려와 쌓여있어 악취가 진동합니다. 제작진은 쓰레기 냄새가 진동하는 바다에서 쓰레기를 줍는 형제를 만났습니다. 형제에게는 악취가 나지 않는 것처럼 망설임 없이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에서 제작진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형제(이안/12세, 케넷/10세)의 아빠는 마약 중독으로 집을 나간 지 오래고, 엄마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 홀로 다섯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들의 배를 단 하루라도 배불리 채운 적이 없습니다. 이런 엄마를 위해 첫째 이안과 둘째 케넷이 쓰레기가 넘쳐나는 바다에서 돈이 될 만한 쓰레기를 주워 동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줍니다. 오늘도 형제는 학교가 아닌 바닷가로 쓰레기를 주우러 발걸음을 돌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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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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