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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뻥튀기 기계로 원두를 볶는 놋그릇 커피집 | “활짝 피었다, 새봄 - 경북 김천” | KBS 21041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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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Published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활짝 피었다, 새봄 - 경북 김천” (2021년 4월 17일 방송)

▶ 뻥튀기 기계로 원두를 볶는 놋그릇 커피집
예부터 낙동강에서부터 생필품을 실은 배가 이곳 나루터에 드나들어 배시내라 불렸던 마을. 광활한 평지에 곡물이 넉넉해 40여 년 전만 해도 물물교환의 시장이 대성황을 이루던 곳이었지만 이젠 한적한 시골 마을로 남았다. 그런데 최근 이곳에 SNS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투박한 놋그릇에 수저를 꽂아 나오는 사약 커피부터 천장을 빼곡히 채운 캐리커처 그림들까지 볼거리로 가득하지만, 그 흔한 간판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커피집. 매일 아침 뻥튀기 기계로 원두를 볶으면서 마을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박휘재 사장님의 특별한 카페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2021041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동네, 여행,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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