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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그냥 보내주면 안돼?' 하선의 애원...'같이 죽자' 절규하는 상훈.. |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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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국(정상훈)에게 헤어져 달라고 말하는 지은(박하선)
창국은 '같이 죽자'며 절규하는데..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
Category
환대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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