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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략의 실종: 이명박근혜 대중외교 데자뷔 [한겨레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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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으로 한국과 중국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을 환대하고 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냉대했다. 한-중 간의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는 유명무실한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지난해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미 외교와 달리 친중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천안문 성루에 오른 파격은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미국의 중국봉쇄 전략의 핵심인 엠디(MD·미사일방어) 체계의 일부분인 사드 배치를 통해 한중관계가 겉은 뜨겁지만 속은 차가운 ‘아이스크림 튀김’과 같은 상태였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의 한중관계를 되짚어 보며 동북아시아의 긴장과 한국 외교의 현주소를 생각해 본다.
책임 프로듀서: 이경주
연출: 이재만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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