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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 - 연예인 지망생 딸, 나비의 상처_#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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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지망생 딸, 나비의 상처,

15살의 어린 나이에 ‘고백’이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이나비
21살이 된 나비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당돌한 대학생이다.
하지만 나비에게는 절대로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다.

나비에게 상처를 입힌 장본인은 바로 아빠 이광필.
딸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지만, 그의 표현 방식은 오히려 딸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겼을 뿐이었다.
연예인의 꿈을 가진 딸을 데뷔시켰지만, 준비되지 않았던 나비는 오히려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고
딸을 걱정해 통제했던 것은, 오히려 나비의 친구관계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가장 큰 상처는 아빠의 폭력,
그리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딸을 찾아가지도 않고 모른 척 했던 아빠였다.
그 사건들은 아빠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비에게 트라우마로 남았고
두 사람을 더 이상 옛날의 다정했던 관계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었다
아픈 상처로 얼룩진 10년의 세월
집에서 나가 살고 있는 딸은 얼굴을 보기는커녕 통화 한 번 하기도 어려운 관계가 되어버렸다.
아빠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딸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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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해프로젝트 - 용서는
화해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심리의 메카니즘을 밝히고,
진정한 용서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용기를 내어 서로에게 다가가는 법!
둘은 어제까지만 해도 얼굴을 붉히던 사이였다.
그런데 이제 외국의 어느 낯선 땅에서 생존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협력해야 한다.
서로의 도움 없이 버티기 힘든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용서의 문화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운다면,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진정한 용서는 가능한가!
진정한 화해는 가능한가!

당신안의 '화해의 아이'를 깨워라

동서고금을 대표하는 현자의 가름침엔 언제나 '용서'가 있다.
그만큼 용서하는 것도 받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적이었던 두 사람, 완벽한 이방인이 되어 오직 서로에게만 의지해야 되는 낯선 여행지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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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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