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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시승기3.0]기아 모하비,"다음이 기대되는 국내 대형 SUV의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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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오자마자 1만대 이상이 팔리는 차들도 많다.
하지만 나온 지 7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일 년에 1만 대가 팔리는 차가 있다.
그렇다고 그런 차가 실패한 차일까?
이제 1세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기아차 ‘모하비’를 [레알시승기3.0]에서 살펴봤다.
■ 육중함에서 느껴지는 보수적 외관
2008년 1월에 처음 선보인 차라서 눈에 많이 익는다.
1년에 몇 천대 씩은 꼬박 꼬박 팔았기 때문에 디자인은 그렇게 부담스럽다는 느낌은 없다.
그러나 눈에 띄는 것은 처음 만들때부터 기아차에서 제작할 수 있는 SUV의 역량을 모두 담은 차량이어서인지 ‘모하비’라는 로고다.
모하비에는 기아의 로고를 찾아볼 수 없다.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에쿠스와 같이 자사 로고를 제외하고 독자적인 로고를 차에 심어줬다.
그만큼 기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말이다.
호랑이코도 살짝 보이지만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아서 익숙하지만 그래서 세련됐다거나 신선하다는 느낌이 없다.
이제는 바뀌어야할 타임이다라는 생각을 그래서 갖게 만든다.
■7년이 지난 내부는 투박한 느낌
실내 내부 역시 다음 모델을 기다려지게 하는 모습은 분명하다.
간결한 버튼들과 심플한 배치, 심지어 너무 착해보이는 계기판까지...그래서 역설적으로 이런 내부가 오히려 눈에 띈다.
최근 고급사양에 적용되는 HUD나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내비게이션, 다양한 센스 있는 기능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안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넓은 공간은 앉아보면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웅장한 옆라인
옛날 그 느낌이 생각난다.
현대 다이너스티가 대형 세단의 최고봉일 때 ‘에쿠스’의 등장은 너무 큰 차가 나왔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타고 다니느냐?하는 이런 느낌이었다.
역시 비슷하게 렉스턴과 싼타페가 주류를 이루던 2008년 당시 모하비도 그런 느낌이었다.
“뭐 이렇게 큰 차가 다 있나?”
모하비는 아직까지도 국내 SUV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로 전장은4,935mm, 전폭은 1,915mm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전고 역시 1,810mm기 때문에 사이드 스텝까지 있다. 운전하다보니 오르내리기가 아주 편했다.
■7인승 모하비, 3열도 넓어..다만 트렁크 공간은 3열을 접어야만 넉넉
모하비는 7인승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은 좀 좁다.
하지만 시트 3열을 접으면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모하비는 오래전에 기획된 차량이기 때문에 요즘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 테일게이트’같은 기능들은 없다. 다음 모델에서는 분명 달고 나올 장치라 생각한다.
2열 시트는 3명이 앉아도 넓다. 3열시트도 의외로 생각보다 앉아보니 넓었다.
짐이 적다면 7명의 성인도 거뜬히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모하비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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