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EV'는 축구선수 호날두의 2013-2014 시즌을 떠오르게 합니다.당시 호날두는 '벌크업'에 성공하며 덩치를 크게 늘렸죠.덩치는 커졌지만 가속도와 무게중심 등 운동능력은 대폭 강화됐습니다.'CBS 노컷뉴스 레알시승기팀'이 만난 니로EV도 기존 레이EV, 쏘울EV보다 덩치를 대폭 키웠습니다. 하지만 주행거리와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늘어났습니다.가속페달에 살짝 발을 올렸지만 무서울 정도의 반응속도와 평지와 언덕을 가리지 않는 가속 능력까지. 여기에다 '회생제동컨트롤'로 전기차가 왜 미래형자동차인지 보여주는 신기술까지 탑재했습니다.늘어난 공간과 주행거리. '패밀리카'로 전기차 대중화의 승부수를 띄운 니로EV. 사전계약이 8500대를 넘길 정도로 출발은 좋습니다. 니로EV가 지금의 여세를 몰아 기아차의 포부대로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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