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산 항공기를 개발하라! - KT-1 기본훈련기 15년간의 도전
▶ 세계로 비상하는 우리 비행기 KT-1 웅비 !
마침내, 꿈은 하늘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2000년부터 우리 공군이 기본훈련기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 비행기 KT-1. [한국형 훈련기 1호]라는 뜻을 갖고 있는 KT-1의 독자 개발과 양산을 통해 우리나라는 자체 개발한 비행기를 가진 세계 13번째 국가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2년, KT-1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가슴 벅찬 쾌거를 거두면서 이제는 세계로 항공기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
▶ 항공기술의 불모지에서 국산항공기 개발을 시작하다 !
80년대 초, 공군의 개발 요구도, 항공기 독자 개발에 대한 1%의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은 국산 항공기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 개발에 착수했다.
▶ 설계에서 비행까지 우리 기술로 !
1988년, 드디어 개발사업 예산만 110억, 천문학적인 숫자가 오가는 항공기 개발이 확정된다. 본격적인 항공기 개발사업에 들어간 연구팀은 국내에 참고할만한 비행기도 없는 상황 속에서, 항공기 개발의 기본이 되는 기체 설계 기준을 설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수많은 난관과 한계상황을 극복하며 설계 작업에 돌입, 실물 모형 제작에 들어갔지만, 항공기 독자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가는 길은 멀고도 험란하기만 했다.
▶ 역사적인 첫 비행 !
1991년 12월 12일,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비행기의 첫 비행. 함성과 환호도 아주 잠시, 이륙 10분 후 갑자기 원격계측장비가 수신불능상태를 표시했다. 항공기와 지상 계측시스템과의 송수신 부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렇게 30여 분이 지나고 마침내 1호기가 시야에 들어왔다. 모두가 가슴을 졸이는 가운데 시제 1호기는 사뿐히 착륙, 첫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 항공기 개발의 주체가 되다 !
92년 봄, 공군은 훈련기 직도입 사업을 공식화했다. 연구진들은 공군이 도입하려는 항공기에 맞춰 KT-1의 성능을 950마력으로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원들은 950마력급 새 엔진을 장착한 시제 3호기 개발에 매달렸고, 94년 말 마침내 공군의 항공기 구매 계획은 취소됐다.
▶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 !
1995년 8월, 마침내 950마력급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비행기의 첫 비행이 실시됐다. 시제 3호기는 950마력으로 전환된 첫 비행기였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고심 끝에 연구진들은 항공기의 안정성, 전체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 날개를 개조해서 사태의 실마리를 풀어보려 했다. 날개 형상을 새로 바꾼다는 것은 항공기 전체를 바꾼다는 것과 같은 의미. 석 달 여에 걸친 개조작전을 마친 새 항공기는 동급의 세계 어떤 훈련기보다 성능이 우수한 항공기로 탈바꿈했다.
▶ 월드베스트를 향한 위대한 비행 !
KT-1을 개발의 유일한 목적, 우리 공군이 타는 비행기를 만드는 것! 백지 상태의 설계판에서 태어난 KT-1은 기술시험평가와 운용시험평가, 그리고 총 1500시간의 시험비행을 거쳐 KT-1이 공군이 사용할 무기체계로 적합하다는 ‘전투사용가’ 판정을 받았다.
#KT1 #항공기 #훈련기
▶ 세계로 비상하는 우리 비행기 KT-1 웅비 !
마침내, 꿈은 하늘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2000년부터 우리 공군이 기본훈련기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 비행기 KT-1. [한국형 훈련기 1호]라는 뜻을 갖고 있는 KT-1의 독자 개발과 양산을 통해 우리나라는 자체 개발한 비행기를 가진 세계 13번째 국가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2년, KT-1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가슴 벅찬 쾌거를 거두면서 이제는 세계로 항공기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
▶ 항공기술의 불모지에서 국산항공기 개발을 시작하다 !
80년대 초, 공군의 개발 요구도, 항공기 독자 개발에 대한 1%의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은 국산 항공기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 개발에 착수했다.
▶ 설계에서 비행까지 우리 기술로 !
1988년, 드디어 개발사업 예산만 110억, 천문학적인 숫자가 오가는 항공기 개발이 확정된다. 본격적인 항공기 개발사업에 들어간 연구팀은 국내에 참고할만한 비행기도 없는 상황 속에서, 항공기 개발의 기본이 되는 기체 설계 기준을 설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수많은 난관과 한계상황을 극복하며 설계 작업에 돌입, 실물 모형 제작에 들어갔지만, 항공기 독자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가는 길은 멀고도 험란하기만 했다.
▶ 역사적인 첫 비행 !
1991년 12월 12일,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비행기의 첫 비행. 함성과 환호도 아주 잠시, 이륙 10분 후 갑자기 원격계측장비가 수신불능상태를 표시했다. 항공기와 지상 계측시스템과의 송수신 부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렇게 30여 분이 지나고 마침내 1호기가 시야에 들어왔다. 모두가 가슴을 졸이는 가운데 시제 1호기는 사뿐히 착륙, 첫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 항공기 개발의 주체가 되다 !
92년 봄, 공군은 훈련기 직도입 사업을 공식화했다. 연구진들은 공군이 도입하려는 항공기에 맞춰 KT-1의 성능을 950마력으로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원들은 950마력급 새 엔진을 장착한 시제 3호기 개발에 매달렸고, 94년 말 마침내 공군의 항공기 구매 계획은 취소됐다.
▶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 !
1995년 8월, 마침내 950마력급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비행기의 첫 비행이 실시됐다. 시제 3호기는 950마력으로 전환된 첫 비행기였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고심 끝에 연구진들은 항공기의 안정성, 전체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 날개를 개조해서 사태의 실마리를 풀어보려 했다. 날개 형상을 새로 바꾼다는 것은 항공기 전체를 바꾼다는 것과 같은 의미. 석 달 여에 걸친 개조작전을 마친 새 항공기는 동급의 세계 어떤 훈련기보다 성능이 우수한 항공기로 탈바꿈했다.
▶ 월드베스트를 향한 위대한 비행 !
KT-1을 개발의 유일한 목적, 우리 공군이 타는 비행기를 만드는 것! 백지 상태의 설계판에서 태어난 KT-1은 기술시험평가와 운용시험평가, 그리고 총 1500시간의 시험비행을 거쳐 KT-1이 공군이 사용할 무기체계로 적합하다는 ‘전투사용가’ 판정을 받았다.
#KT1 #항공기 #훈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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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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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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