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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깁스 단식 중에도 분주한 '강철 체력'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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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농성 중에는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용변 등 아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움직임을 극도로 자제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7일로 닷새째 단식을 이어 간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농성장인 국회 본관 계단 앞 천막을 수시로 비우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날만 해도 오전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 나섰고 오후에는 의원총회에다가 여권 규탄대회 참석까지 강행했습니다.
한뎃잠을 자며 닷새를 굶은, 특히 불의의 폭행을 당해 목 깁스까지 한 사람의 모습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돈데요.
김성태 원내대표, 그야말로 '강철 체력'의 소유자였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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