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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깰 수 있을까? [불타는 감자-총선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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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열기’가 느껴지십니까? 선거가 코 앞인데, 투표 열기 대신 여야 각당의 집안 다툼만 열을 더해 갑니다. 덕분에 사라진 건 정책입니다. 아~, ‘웬열!’
지역구 253석 가운데 65석이 영남권에 달렸습니다. 영남을 포기하고도 야권이 선거를 이긴다는 건, 애초 말이 안되는 얘깁니다. 수도권과 호남을 석권하더라도, ‘낙동강 벨트’는 사수해야 합니다. 〈불타는 감자〉가 대구 김부겸, 창원 노회찬, 부산 김영춘에 관심을 가진 이유입니다.
‘개헌 저지선’이라굽쇼~? 와닿지 않습니다. 그거 보다 이거 어떠세요? 정치는 명분이라지요? 주권자에게 최소한 투표할 ‘명분’이라도 마련해 주는 거, 그게 표를 먹고 사는 정치권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상도덕’아닐는지요?
출연: 안수찬 김원철 황춘화
종합편집: 문석진
기술: 박성영 박종찬
CG: 위준영
연출: 이규호 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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