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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기업소득 느는데 가계소득 주는 게 근본문제”[더정치 인터뷰#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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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득 느는데 가계소득 주는 게 근본 문제”
“임금취약계층 놔두고 1인당 소득 3만달러 무슨 의미?”
“‘민주정부 20년’은 민주당 가치 뿌리내릴 시간”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일자리가 많냐 적냐는 착시현상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 질이 좋아지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 비판론에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독일에서 최저임금제 도입 뒤
한 달 500달러 소득 미만 일자리인‘미니잡’이 23만개 줄었다.
대신 내수가 점점 증가해 새로운 좋은 일자리가 생겨났다.
우리나라도 (7월 취업자 수 가운데) 상용직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만명 늘었고, 임시직은 23만명 줄었다.
일자리 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공공기관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의미 있는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대 후반(25~29살) 청년 고용률이
2017년 상반기 68.7%,올해 1분기 69.2%, 2분기는 70.1%,
7월은 71%로 차츰 증가하고 있다는 수치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다만“기업 퇴직 후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해
1분위 소득자로 떨어지거나 노후설계가
안 된 어르신들이 저소득층을 이루고 있다.
그들이 어려운 상황에 내몰려 더 큰 사회적 비용을
감당하게 되기 전에 사회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그동안 기업이 노동자에게 임금을 덜 주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50살이 넘으면 명예퇴직을 하고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해 비정규직을 채용했다.
가계소득이 늘지 않으니 써야 할 돈이 부족한 것이다.
대기업 소득은 올라가는데 가계소득이 안 느는 게 근본 문제다.
임금취약계층을 놔두고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얘기하는 게 무슨 소용 있는가.
이걸 풀기 위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축으로 하는 포용적 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작진
진행/구성: 성한용
타이틀: 문석진
기술: 박성영
촬영: 조성욱 위준영
종합편집: 문석진
취재: 이경미
연출: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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