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보내기 싫은데"…은화·다윤양 모교와 영원한 작별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61 Views
Published
세월호 대참사 발생 무려 3년여가 지나서야 유해로 수습된 조은화·허다윤 양이 25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를 찾았다.
2014년 4월 나섰던 수학여행에서 같은 운명을 맞아 먼저 하늘나라에 가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함께 꿈을 키우고 웃음꽃을 피웠던 모교에 들른 것이다.
눈물 마를 날 없는 세월호 희생 학생 부모들이지만, 딸들의 마지막 등하교에 슬픔이 더욱 북받치는 듯 은화·다윤양 어머니는 "널 보내주기 싫다"며 오열했다.
단원고 재학생들은 "차가운 바닷속에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지금이라도 돌아와 다행"이라며 "이제 편히 쉬시라"는 위로와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두 선배를 배웅했다.
관련기사 -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