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0년 4월 30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카리브해로 가는 길 -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4부. 그곳에 고래가 산다>의 일부입니다.
산토도밍고 인근의 사마나(Samana)에는 매년 1~3월이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북극해의 추위를 피해 혹등고래들이 새끼를 낳기 위해 먼 길을 돌아 이곳에 찾아오는 것이다.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혹등고래. 지구를 반 바퀴나 돌아 이곳에 도착하는 고래 앞에서 여행자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에 대한 존중, 지구촌이라는 감동과 감회에 빠지고 만다.
어부들 역시 혹등고래와 마찬가지로 평생 바다를 누비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제철을 맞아 대왕오징어를 찾아 나선 늙은 어부. 변변한 도구 하나 없이 깊은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지만, 물때를 잘못 만난 때문인지 어부의 낚싯대는 움직이질 않는다. 하지만 그 귀한 오징어를 간판 가득 채워오는 젊은 어부들. 그런데도 늙은 어부는 낙담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다의 뜻이라 믿기 때문이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카리브해로 가는 길 -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4부. 그곳에 고래가 산다
✔ 방송 일자 : 2020.04.30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도미니카공화국 #사마나 #카리브해 #해외여행 #여행 #관광 #바다 #낚시 #어업
산토도밍고 인근의 사마나(Samana)에는 매년 1~3월이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북극해의 추위를 피해 혹등고래들이 새끼를 낳기 위해 먼 길을 돌아 이곳에 찾아오는 것이다.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혹등고래. 지구를 반 바퀴나 돌아 이곳에 도착하는 고래 앞에서 여행자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에 대한 존중, 지구촌이라는 감동과 감회에 빠지고 만다.
어부들 역시 혹등고래와 마찬가지로 평생 바다를 누비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제철을 맞아 대왕오징어를 찾아 나선 늙은 어부. 변변한 도구 하나 없이 깊은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지만, 물때를 잘못 만난 때문인지 어부의 낚싯대는 움직이질 않는다. 하지만 그 귀한 오징어를 간판 가득 채워오는 젊은 어부들. 그런데도 늙은 어부는 낙담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다의 뜻이라 믿기 때문이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카리브해로 가는 길 -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4부. 그곳에 고래가 산다
✔ 방송 일자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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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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