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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에 친구 - 겁쟁이 반딧불이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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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 http://home.ebs.co.kr/papier/main
겁쟁이 반딧불이

빠삐에 친구는 미술교육 애니메이션 입니다.

빠삐에 친구는 종이를 찢고, 오리고, 붙이면서 사고능력과 지각능력을 키우게 합니다. 다양한 종이공작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을 하면서 찢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빠삐에 친구는 아이들이 어떤 종이를 쓸 것인가 고르는 과정에서 사물의 질감을 익히게 합니다. 곰은 거친 종이, 울퉁불퉁한 돌은 구겨진 종이 등 아이들은 여러 가지 질감 표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기린의 긴 목과 몸을 통해 수평과 수직 개념을 이해하는 등 사물의 구조를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빠삐에 친구는 장미꽃의 빨강과 태양의 빨강, 병아리의 노랑과 민들레의 노랑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줍니다. 예술적으로 시각화된 에피소드를 보며 다양한 색감에 보다 많이 접촉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색을 변별하게 해 주며, 색상간의 조화로운 활용을 학습시킵니다. 빠삐에 친구를 보는 것 만으로, 아이들은 한층 세련된 컬러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빠삐에 친구는 지금까지 보지 못 한 새로운 미술기법을 사용하여 주변의 사물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의도적인 교훈을 주기보다는 질문하고, 발견하고, 깨달아가며, 충분히 생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줍니다.

빠삐에 친구의 우수성

빠삐에 친구는 탄탄한 작품구성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2006년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우수파일럿과 2007년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스타프로젝트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시즌1 방영 이전에 벌써 시즌2 제작이 결정될 정도로 기획력, 작품성, 배급력등 모든 면에서 그 탁월함을 인정 받았습니다.


빠삐에 친구는 디지털 컷아웃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종이가 가진 질감과 감성을 컴퓨터로 섬세하게 표현한 기술로써 기존의 3D디지털기법이 갖는 차갑고 인공적인 단점을 극복하고, 따뜻하고 정서적인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담아 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냈습니다. 또한, 모든 캐릭터와 배경을 종이로 제작한 독특한 디자인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각 요소들이 부분과 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는 분리-합체 개념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빠삐에 친구는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학과의 교수님들이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해 매 에피소드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미술교육의 주제를 선별하여 강조해줌으로써 프랑스미술교육의 바탕에 한국미술교육만의 장점을 작품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어 미술교육콘텐츠로써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Category
아이-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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