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산을 통째로 사고, 아등바등 살던 세상을 발아래 두고 삽니다" 자연인과 사업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모리산 사나이의 '통 큰 귀농생활'│한국기행│#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25 Views
Published
9년 전, 인생 2막을 위해 권영익 씨가 택한 곳은 경남 거창, 해발 930m의 모리산.
산이 높고 험해 주민들도 산나물 따러 가끔 들린다는 이 산을 영익 씨는 통째로 샀다는데...

불도저 같은 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모리산에 숲을 이루고 있는 노각나무.
나무의 껍질의 무늬가 마치 ‘사슴의 뿔’처럼 아름다워 ‘노각’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나무.
영익 씨는 이 노각나무의 잎을 따 차를 만든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 사이, 보름의 시간 동안만 노각잎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데...

이럴 때 더위도 식히고 마음의 욕심도 내려놓을 겸 찾는다는 비밀 아지트. 해발 930m 산꼭대기 바위에 올라서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는 영익 씨다.

모리산에서의 삶이 행복해 2년 전부터는 낙엽송으로 산 중턱에 보금자리를 짓고 있다고 한다.
찻잎을 채취하는 기간에는 이 집에 머물며 직접 가마솥에 차를 덖으며 여름을 맞는다는 영익 씨.
모리산 그 사나이의 여름은 그 누구보다 향기롭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아니 벌써, 여름 2부 모리산, 그 사나이
✔ 방송 일자 : 2020.06.09

#한국기행 #귀농 #귀촌 #인생 #인생2막 #자연인 #경상남도 #거창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