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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보다 더 귀해진 물을 두고 뜨거운 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세계 산업 시장! 바다 속의 황금 맥(脈)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바다의 금맥 해양 심층수 (KBS 201612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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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12월 8일 방영된 [특집다큐 - 바다의 금맥, 해양 심층수] 입니다.

■ 2012년 5350억 달러 규모였던 물시장이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8년에는 6890억 달러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야흐로 ‘블루 골드’시대다! 석유보다 더 귀해진 물을 두고 뜨거운 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세계 산업 시장! 그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물이 있다. 바로 해양심층수다. 해양심층수는 수천 년에 걸쳐 북극에서 해수가 얼음과의 온도, 염분의 차이로 수심 200미터 아래로 내려가 생성되는 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표층수와 섞이지 않은 천연의 오염차단막이 형성된 청정자원이다. 때문에 식수뿐만 아니라 농업, 의약, 미용, 건강 제품으로도 개발할 수 있어 바다 속의 황금 맥(脈)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해양심층수 캐기에 먼저 뛰어든 해외 선진국 사례를 통해 가능성을 따져보고 우리나라 해양심층수 산업의 현재와 그 무한한 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 일본은 1970년부터 과학기술청과 일본해양과학기술센터 주도로 해양심층수에 대한 다목적 이용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토야마현, 코치현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16개 곳의 개발시설이 가동되고 있으며 먹는 물과 두부, 주류, 빵 등 1000여 종의 제품. 3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 이제 한국에서도 해양심층수를 새롭게 보기로 했다.
고성 송지호에 국내 유일 이음매 없는 해양심층수 취수관 6km미터를 설치, 죽왕면 오호리 벌판에 10만여 ㎡의 해양심층 전용 농공단지를 조성했다. 취수관을 통해 최상위 수질의 해양심층수를 끌어 올려 식품, 음료 제조업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20여 개 업체가 단지에 입주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미국은 1970년부터 온도차발전 및 수산양식 중심으로 심층수를 이용하면서 식음료, 의약부문 등 다양한 범위로 확장했다. 냉방, 대체에너지, 담수 생산, 미세조류 배양을 활용한 색소나 약품 생산, 수산물의 축양과 유통 등에 활용 중이다.

#해양심층수 #물 #차단막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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