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VTS "선장, 직접 판단해 인명 탈출시켜라"
세월호 "배가 많이 기울어 탈출 불가능합니다"
이후 세월호는 9시10분 "저희가 기울어서 금방 뭐... 넘어갈 것 같습니다"라고 다급하게 알렸다. 진도 VTS는 9시14분 세월호 현재 승객들이 탈출이 가능합니까"라고 물었고, 세월호는 "배가 많이 기울어서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긴박함을 알렸다. 이어 9시24분 세월호가 "승객들을 탈출시키면 구조가 바로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진도 VTS는 "선장님이 직접 판단하셔서 인명을 탈출시키세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세월호는 "그게 아니고 지금 탈출하면은 바로 구조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라고 했다. 세월호와 진도 VTS는 9시37분 잠시 교신한 뒤 이후는 연락이 끊겼다.
관련기사 :
세월호-진도관제센터 31분간 교신 녹취록 전문
관제센터 지시에도 '승객 탈출' 안시켰다
세월호 "배가 많이 기울어 탈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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