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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는 아세안의 황금세대들. 그들의 움직임 속에 담긴 젊은 에너지와 성공에 대한 열정 (KBS 2015061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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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시아] - 황금세대의 꿈

■ 부를 욕망하다
평균 연령 29세. 3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아세안.
‘황금세대’는 아세안의 가장 큰 힘이다.
아세안의 황금세대들에겐 열정과 자신감이 가득하다. 그들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성공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그로 인해, 취업 박람회 현장은 기회를 찾는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이곳 저곳에서 쏟아져 나온다.
베트남 오토바이 택시 기사 땀 씨는 아무리 생활에 쪼들려도, 아들의 교육만큼은 포기하지 않는다. 땀 씨의 생활비 대부분은 교육비로 지출된다. 땀 씨 뿐 만이 아니다. 베트남의 교육열은 굉장히 높다. 베트남 영어학원은 아이를 데리러 온 학부모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고,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생들이 치열하게 대입시험을 준비한다.
성공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는 아세안의 황금세대들. 그들의 움직임 속에 담긴 젊은 에너지와 성공에 대한 열정을 살펴본다.

■ 신흥엘리트와 깨어나는 황금세대
부(富)를 욕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신흥 엘리트’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세습적인 방식으로 부를 일군 전통 재벌과 달리, 이들은 새로운 방식과 관점으로 부를 이뤄 나간다. 새로운 부의 기회를 꿰뚫어 본 캄보디아 학원 재벌 ‘맹리’와 필리핀의 IT사업가 ‘스테파니 카라소그’가 그 대표적인 예다.
직원 70명의 중견 IT업체를 운영하는 스테파니 카라소그는 젊은 세대에게 숨겨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그녀는 젊은이들에게 기회만 제공된다면 그들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08년, 스테파니 카라소그는 젊은 세대가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Let it heip라는 인재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베트남 정부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IT생산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민간과 학교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는 IT 기반의 젊은 창업자 수가 폭증하고 있고, 이들은 전통적이고 폐쇄적인 부의 구조에 정면으로 맞서며 베트남 미래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고 있다.
깨어나는 황금 세대들과 자국 젊은이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흥 엘리트들.
이들은 아세안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가?

#황금세대 #아세안 #성공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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