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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 와일드 브라질 1부-미지의 신비,고원과 보니투_#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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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브라질 1부-미지의 신비,고원과 보니투,

브라질 고원에서도 남쪽 끝에 위치한 브라질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아파라두스 다 세하 국립공원으로 첫 번째 여정은 시작한다. 최대 높이 900여m, 7.5km 길이의 협곡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진 고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인 이곳은 폭포수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안개로 변해 계곡을 덮는 신기루가 펼쳐지는 곳이다. 아찔한 고원의 절벽 끝에서면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곳. 마치 가위로 자른 듯, 평평하게 펼쳐진 고원의 봉우리들. 그 절벽 끝에서 브라질이 발산하는 열정과 에너지를 느껴본다. 브라질 고원에서 다시 서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세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미개척지 중 한 곳인 보니투를 만난다. 거대한 땅덩이만큼 4천 여 개의 신비한 동굴이 숨어 있는 나라, 브라질. 사람들에게 개방된 곳은 단 15군데 뿐. 그 중 밧줄 하나로 의지해 72m 심연을 내려가 다시 동굴 속 80여 미터 깊이의 신비의 호수를 만난다. 맑은 호수 안엔 20여 미터 높이의 거대한 석순들과 호수의 주인인 하얀 새우 갑각류와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거대한 지구의 숨은 속살이 이곳이었을까 착각이 드는 신비의 동굴, 아비즈무 아뉴마스(Abismo Anhumas). 신비한 동굴이 넘쳐나고, 거대한 폭포가 곳곳에 흐르는 곳. 전 세계 탐험가들과 트레킹 족을 부르는 미개척지의 나라, 브라질. 1500년 브라질을 처음 발견한 포르투갈인들은 드넓은 식민 정착지를 이곳 브라질 고원으로 생각했다. 광산과 사탕수수 재배 등 브라질 고원은 고단했던 브라질 사람들의 눈물의 땅이기도 했다. 그 고단했던 역사는 이제 세계 최대의 사탕수수 생산국인 브라질을 만들어냈고, 여전히 전통을 유지해가며 살아가는 인디오 족의 땅이며, 과거 찬란했던 황금의 도시를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로 전 세계 사람들을 브라질로 향하게 하고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해드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에서 칠레, 남아공에서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제작하는 세계테마기행은 찬란한 문명 유적지와 자연유산은 물론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 세계인들의 숨겨진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편 여행을 안내하는 큐레이터들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세계관이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테마기행을 통해서 가슴 설레는 여행의 참맛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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