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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땅, 오만 1부-붉은 계곡의 오아시스,
오만에서의 첫 모험은 붉은 계곡과 붉은 산에서 발견하는 뜻밖의 세상이다. '와디'는 아랍어로 마른 계곡을 뜻한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물길이 흐르지만, 평상시에는 거칠고 메마른 바위투성이다. 하지만, '절벽 사이의 계곡'이라는 의미의
'와디 샤브'는 사시사철 푸른 물길을 이룬다. 이름 그대로 주변에는 기암괴석의 절벽이 둘러싸고, 그 가운데에는 천연 수영장과 동굴이 자리잡고 있다. 용감한 모험자는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한 다이빙을 즐기고, 호기심 많은 모험자는 물길 끝에 자리한
동굴탐험에 나선다. 계곡을 헤엄쳐 깊숙한 곳에 위치한 동굴탐사까지 온몸이 짜릿한 모험을 즐긴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서 뻗어 나와 오만까지 500km에 달하는 하자르 산맥은 오만의 등뼈를 이룬다. 이 중심부에 위치한 쟈발샴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태양의 산'이라는 이름처럼 쟈발샴은 태양빛이 가장 먼저 도달하고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다. 3천 미터가 넘는 고봉인 쟈발샴으로 향하는 길은 '아라비아의 그랜드캐년'으로 통한다. 기암괴석의 향연 속에서 전혀 뜻밖의 풍경을 마주한다. 산에서 물을 끌어오는 '아플라즈 관개시설'로 마을을 이루고, 야자수 숲을 가꾸는 황무지 속의 푸른 오아시스. 생존을 위한 이곳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수천 년의 세월과 바람이 만든 계곡에서 예측 불가능한 모험을 한다.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해드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에서 칠레, 남아공에서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제작하는 세계테마기행은 찬란한 문명 유적지와 자연유산은 물론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 세계인들의 숨겨진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편 여행을 안내하는 큐레이터들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세계관이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테마기행을 통해서 가슴 설레는 여행의 참맛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의 땅, 오만 1부-붉은 계곡의 오아시스,
오만에서의 첫 모험은 붉은 계곡과 붉은 산에서 발견하는 뜻밖의 세상이다. '와디'는 아랍어로 마른 계곡을 뜻한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물길이 흐르지만, 평상시에는 거칠고 메마른 바위투성이다. 하지만, '절벽 사이의 계곡'이라는 의미의
'와디 샤브'는 사시사철 푸른 물길을 이룬다. 이름 그대로 주변에는 기암괴석의 절벽이 둘러싸고, 그 가운데에는 천연 수영장과 동굴이 자리잡고 있다. 용감한 모험자는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한 다이빙을 즐기고, 호기심 많은 모험자는 물길 끝에 자리한
동굴탐험에 나선다. 계곡을 헤엄쳐 깊숙한 곳에 위치한 동굴탐사까지 온몸이 짜릿한 모험을 즐긴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서 뻗어 나와 오만까지 500km에 달하는 하자르 산맥은 오만의 등뼈를 이룬다. 이 중심부에 위치한 쟈발샴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태양의 산'이라는 이름처럼 쟈발샴은 태양빛이 가장 먼저 도달하고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다. 3천 미터가 넘는 고봉인 쟈발샴으로 향하는 길은 '아라비아의 그랜드캐년'으로 통한다. 기암괴석의 향연 속에서 전혀 뜻밖의 풍경을 마주한다. 산에서 물을 끌어오는 '아플라즈 관개시설'로 마을을 이루고, 야자수 숲을 가꾸는 황무지 속의 푸른 오아시스. 생존을 위한 이곳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수천 년의 세월과 바람이 만든 계곡에서 예측 불가능한 모험을 한다.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해드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에서 칠레, 남아공에서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제작하는 세계테마기행은 찬란한 문명 유적지와 자연유산은 물론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 세계인들의 숨겨진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편 여행을 안내하는 큐레이터들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세계관이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테마기행을 통해서 가슴 설레는 여행의 참맛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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