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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널 보내니 가난만 남았구나...슬픈 진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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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2주째로 접어 들었다.

아직까지도 실종자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남은 가족들은 슬픔을 속으로 삼키면서 진도항에서 그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은 바닷가 모래밭에 자녀들이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빨리와"라는 커다란 글씨를 적었다.

행여 배가 고플까봐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과자와 우유 등 간식거리를 바다에 넣어주고 있다.

생일을 맞은 엄마는 "아들, 오늘 엄마 생일인 거 알지?"라는 글자를 노란 리본에 새겨 놓고 케익까지 준비해 보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조문객들이 진도항을 찾아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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