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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앞에 나타난 여자아이의 정체! 알고 보니 경혜공주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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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조선 세조 집권기.
세조는 어느 날 궁궐에서 공주의 예동인 여자아이를 보게 되는데...
그런데 그날 밤, 세조는 낮에 본 여자아이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꿈을 꾼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세조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정희왕후의 방을 찾아가는데...
세조의 입에서 나온 뜻밖의 말에 정희왕후는 무릎을 꿇고 빈다.
그 이야기는 바로, 아이가 남자아이라는 것!
사실 그 아이는 경혜공주의 아들이었다.
그리고 경혜공주는 세조에게 사사당한 단종의 누이였는데...
그런데 어떻게 경혜공주의 아들이 원수인 세조가 있는 궁궐에서,
그것도 여자아이 복장을 하고 자라게 된 걸까?
조선시대 가장 참혹한 역사의 한가운데서
눈물겨운 모정을 보여준 경혜공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천일야사(史)]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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