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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맨부커상 수상 소감 "참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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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에 소설이기 때문에 상을 준다는 게 좋은 의미로 이상하게 느껴졌다”
‘채식주의자’로 2016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2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신작 소설 ‘흰’ 출판간담회에서 이같이 담담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 작가는 데보라 스미스의 수준 높은 번역에 대해 “소설에서 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소리를 담는 것 목소리의 질감 그런 게 중요하다”며 “데보라 씨의 번역은 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번역이다. 그래서 신뢰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노벨 문학상의 작가를 국가가 정책적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상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책이 완성되고 다음에 아주 먼 결과다. 그냥 글 쓰는 사람은 그냥 글 쓰라고 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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