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4년 12월 30일 방영된 [인터뷰 다큐 사람세상 - 파랑골 난로 아빠] 입니다.
◈ 파랑골 난로 아빠
한 겨울 폭설이 내리면서 온 가족이 꼼짝 할 수 없게 됐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은 12월 들어 등교도 못하고 있고 네 살 막내딸도 어린이집 보단 아빠랑 눈썰매 타는 게 더 익숙해졌다. 7년 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부부는 진천으로 귀농 했다. 농사의 ‘농’자도 모르던 서울 토박이였지만 난생 처음 경험해 보는 시골 생활이 마냥 싫지만 않았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늘었고, 자연의 신비에 감동하며, 자급자족을 통한 삶은 도시에서 치열하게 달리기만 했던 부부에게 새로운 나침반이 돼 주었다. 시골생활 3년이면, 자급자족의 달인이 된다. 특히, 시골의 겨울은 난방과의 전쟁! 난방비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난로를 연구하기 시작한 한경호씨! 이제는 본인을 ‘난로 아티스트’ 라고 소개할 정도로 1년에 약 20개 정도 난로를 제작해 판매하고 1년 생활비로 쓰고 있다. 실용적이고 미술을 전공한 덕에 한경호씨가 만든 난로에는 예술혼까지 담겨 있다. 겨울이면 난로 앞에 온 가족이 옹기종기 둘러 앉아 고기도 굽고, 고구마도 구워 먹으며 그 어느 가족보다 더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 한경호씨는 이 것이 행복이고 이 곳이 천국이라 말한다.
#난로 #자급자족 #달인
◈ 파랑골 난로 아빠
한 겨울 폭설이 내리면서 온 가족이 꼼짝 할 수 없게 됐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은 12월 들어 등교도 못하고 있고 네 살 막내딸도 어린이집 보단 아빠랑 눈썰매 타는 게 더 익숙해졌다. 7년 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부부는 진천으로 귀농 했다. 농사의 ‘농’자도 모르던 서울 토박이였지만 난생 처음 경험해 보는 시골 생활이 마냥 싫지만 않았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늘었고, 자연의 신비에 감동하며, 자급자족을 통한 삶은 도시에서 치열하게 달리기만 했던 부부에게 새로운 나침반이 돼 주었다. 시골생활 3년이면, 자급자족의 달인이 된다. 특히, 시골의 겨울은 난방과의 전쟁! 난방비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난로를 연구하기 시작한 한경호씨! 이제는 본인을 ‘난로 아티스트’ 라고 소개할 정도로 1년에 약 20개 정도 난로를 제작해 판매하고 1년 생활비로 쓰고 있다. 실용적이고 미술을 전공한 덕에 한경호씨가 만든 난로에는 예술혼까지 담겨 있다. 겨울이면 난로 앞에 온 가족이 옹기종기 둘러 앉아 고기도 굽고, 고구마도 구워 먹으며 그 어느 가족보다 더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 한경호씨는 이 것이 행복이고 이 곳이 천국이라 말한다.
#난로 #자급자족 #달인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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