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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가는 것조차 전쟁인 일상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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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1급의 발달장애인 균도(21살) 에겐 조금 특별한 아빠가 있다. 올해 49세의 이진섭 씨가 그 주인공이다.
사람들은 이진섭은 몰라도 ‘균도 아빠’ 하면 다들 척 안다고. 아들 균도 덕분에 유명인사가 된 아빠 이진섭 씨.

균도 덕분에 마흔 넘은 나이에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부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일을 시작한 균도 아빠. 그의 모든 사회활동은 ‘균도’ 그리고 ‘장애아동 복지’에 맞춰져 있다.

작년 3월, ‘균도와 함께 세상 걷기’란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이래 아들과 함께 총 4차례에 걸쳐 2,500Km를 걸었다는 이진섭 씨.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지원 관련법 제정 촉구를 위해 벌인 이 행군은 작년 6월, ‘장애아동지원법’ 통과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는데. 처음에는 이런 활동을 반대하던 균도 엄마도 이제는 균도와 아빠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다.

균도와 같은 아이들이 조금 더 살기 편한 날이 올 때까지 균도와의 세상 걷기를 멈추지 않겠다는 균도 아빠.
이들 부자의 희망찬 걸음걸이를 희망풍경 카메라가 함께 따라간다.


#EBS #알고e즘 #희망풍경 #장애 #장애인 #자폐 #발달장애 #장애아동 #아버지 #아들 #가족 #사랑 #감동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내 이름은 균도 아빠
????방송일자: 2012년 12월 1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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