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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하노이를 가른 추리닝 전력질주(feat.북한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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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자정무렵 북한이 전 세계 기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김 위원장의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리 외무상은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뒤 답도 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이 열린다는 정보를 28일 밤 11시(현지시각)를 넘긴 시각에 입수한 취재진은 이 정보가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다보니 밤 12시가 거의 다 되어 기자회견이 열린다는 멜리아 호텔로 뛰어갔습니다.

현장에 빨리 도착한 한국의 신문·방송·통신 매체 일부와 각국에서 온 외신 기자, 그리고 카메라 기자들 극소수에게만 기자회견 취재를 허용했다고 하는데 취재진은 어떻게 기자회견장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또 기자회견장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전해졌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현지취재|노지원 김지은
연 출|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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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TV #북미정상회담 #북한긴급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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