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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그녀가 두발로 비행하는 이유는? (KBS 200904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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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날 때부터 양 팔이 없었다.
두 팔이 없다고 해서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일반인들과 똑같이 생
활한다. 의사들조차도 그녀가 어떻게 팔이 없이 태어났는지 원인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제시카의 어머니는 출생 전 초음파 검사 등 모든 테스트를 했으며 어떤 이상 징후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제시카는 어릴 때부터 정상인이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자신의 발을 사용해 하기 시작했다. 제시카는 어린 시절을 거치면서 발로 밥 먹는 법, 글 쓰는 법, 춤과 수영과 운동 하는 법 등을 배웠다.

▶ 아직 해내지 못했다.
그녀는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다만, ‘아직 해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런 낙천적인 성격이 오늘의 그녀를 있게 한 것이다.
제시카는 10살 때 태권도를 시작했고, 14살 때는 검은 띠를 땄다. 팔 없는 사람이 검은 띠를 딴 것은 미국 태권도 협회 역사상 최초였다. 세 남매가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제시카만이 유단자가 됐다. 예의범절을 함께 배운다는 그녀는 남에게 당당하게 서기 위해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 안전한 조종사
이른 새벽. 날씨가 차가운데도 그녀는 맨발이다. 발이 손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발로 하는 그녀다. 아침 비행은 패리쉬 교관의 배려다. 그 때가 비행하기에는 기류가 안정적이라 아주 좋단다.
장애가 있든 없든 가장 안전하게 조종할 수 있어야 조종사다.
패리쉬 트라이크 교관은 ‘그녀가 처음 공항까지 차를 몰고 왔다. 전화까지 하는 것을 보고 비행기 조종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면서 '그녀는 매우 강인하고, 정말 좋은 파일럿이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 제시카, 그녀는 동기부여 컨설턴트
현재 제시카 콕스는 동기부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는 분명 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동기부여만 정확하다면 반드시 목적은 이루어진다는 강의를 하고 있다. 제시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른 장애인들도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특수한 비행 교육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이 영상은 2019년 5월 23일 방영된 [수요기획 - 양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 입니다.

#파일럿 #조종사 #장애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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