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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천국'으로 가는 길 [21의 생각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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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3년 12월31일(화)
〈한겨레캐스트 #219- 21의 생각〉
〈한겨레21〉기자들의 시사 진단 프로그램


현세의 고통이 극심할수록 낙원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도 강해지는 법입니다. 토마스 모어가 〈유토피아〉를 쓰던 16세기 초반의 영국 사회도 그랬습니다. 가혹한 법률, 무위도식하는 귀족, 전쟁에 몰두하는 왕, 목초지를 만들려고 농민을 내쫓는 지주들.

이런 현세의 연옥 안에서 모어가 그린 유토피아는 핍박 받는 인민들의 꿈이 오롯이 현실화된 공간이었습니다. 모두가 농업에 종사하고, 6시간만 일하고, 여가시간엔 책을 읽거나 악기를 연주하고, 모든 재산이 공유되며 외부 침략에 대항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일체의 전쟁이 금지되는, 말 그대로 자유와 평등, 환대와 평화의 공동체였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유토피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겨레21〉기자들이 지난 한 달 사이 자유, 평등, 평화의 소우주를 일궈나가는 유럽의 작은 도시 세 곳을 다녀왔는데요, 이탈리아의 리아체, 스페인의 마리날레다, 덴마크의 크리스티아니아입니다.




◆ 주요내용

1. 특별히 이 세 곳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2. 리아체 얘기로 시작하자, 어떤 곳인가?
3. 이탈리아 경우 지역간 불균형이 한국 못잖게 심한 나라지? 어떻게 이주민과의 평화적 공존이 가능했지?
4. 스페인 마리날레다를 평등의 키워드로 꼽았는데, 어떤 곳인가?
5. 자본주의 스페인에서 이런 삶이 어떻게 가능했나?
6. 주민들 모두 삶에 만족하나?
7. 유토피아 취재를 마친 소감은?


〈한겨레993호〉


◆ 팟캐스트
-아이튠즈/https://itunes.apple.com/kr/podcast/hangyeolekaeseuteu-2013/id664437159?mt=2
-팟빵 채널/ http://www.podbbang.com/ch/6464


◆ 제작진
앵커: 이세영, 취재: 엄지원, 연출: 조소영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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