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CBS 스마트뉴스팀 김기현 기자)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선체가 기울어 일부가 바닥에 닿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 국장은 이날 오전 진도군 진도항에서 열린 현장브리핑에서 "현재 배가 기울어 수면에서 10m정도 더 밑으로 내려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부터 수색작업과 선체 공기 주입, 해군의 리프트백(공기주머니) 부착 작업을 진행했는데 무엇이 선체 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실종자 가족은 이용욱 국장의 설명에 대해 "해경이 우리 아이를 죽였다. 그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선체가 기울어 일부가 바닥에 닿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 국장은 이날 오전 진도군 진도항에서 열린 현장브리핑에서 "현재 배가 기울어 수면에서 10m정도 더 밑으로 내려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부터 수색작업과 선체 공기 주입, 해군의 리프트백(공기주머니) 부착 작업을 진행했는데 무엇이 선체 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실종자 가족은 이용욱 국장의 설명에 대해 "해경이 우리 아이를 죽였다. 그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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