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성원 속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쳐 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끝내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준비기간을 포함 총 90일을 숨 가쁘게 달린 박영수 특검팀은 총 30명을 기소하는 등 '역대급' 규모에 걸맞은 역대급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이 특검팀의 활동 종료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찬사와 감사를 보내는 것도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풍경이다.
그러나 '검찰은 물론 특검 수사까지 받겠다'던 대국민 약속을 식언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 탓에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법꾸라지' 김기춘 구속, 최순실의 민주주의 운운 도발 등 '국민특검팀'의 지난 90일을 돌아봤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준비기간을 포함 총 90일을 숨 가쁘게 달린 박영수 특검팀은 총 30명을 기소하는 등 '역대급' 규모에 걸맞은 역대급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이 특검팀의 활동 종료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찬사와 감사를 보내는 것도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풍경이다.
그러나 '검찰은 물론 특검 수사까지 받겠다'던 대국민 약속을 식언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 탓에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법꾸라지' 김기춘 구속, 최순실의 민주주의 운운 도발 등 '국민특검팀'의 지난 90일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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