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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산] 중요한 건 마음의 나이! 시청자와 함께하는 거제도 ‘건강한 산행’ | “시청자와 함께 하는 즐거운 산행 건강한 인생 거제도 2부” (KBS 14030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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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시청자와 함께 하는 즐거운 산행 건강한 인생 거제도 2부” (2014년 3월 9일 방송)


‘영상앨범 산’에서는 KBS 공사창립 41주년을 계기로 특별한 여정에 나선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나아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여정. 주인공은 바로 전국의 ‘영상앨범 산’ 시청자들. 3주 동안 총 248명의 신청자 중 선정된 각 시도 16개 지역, 만 65세 이상 시청자들이 ‘즐거운 산행, 건강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함께 산행에 나선다.


즐거운 산행, 건강한 인생 - 거제도 2부 (3월 9일)


이튿날은, 본격적으로 두 산을 잇는 종주 산행에 나선다.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가라산(585m)에서 노자산(565m)까지 약 10km에 이르는 거리를 산행할 예정. 대개 섬 산은 야트막한 높이의 정상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와야 하는 단조로운 산행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라산에서 노자산까지는 산길의 굴곡이 심하고 거리도 길어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다. 해발 585m 가라산 정상에 서면 운무에 젖은 항구 마을과 다도해 풍광이 한 폭의 수묵화가 되어 발아래 펼쳐진다.


이어, 노자산으로 향하는 일행. 갈 길은 아직 멀고, 오전부터 심상치 않던 하늘은 빗방울을 뿌리며 힘든 산행을 예고한다. 산행 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 걸음이 더뎌지던 충청남도의 한순희(68) 씨가 이쯤에서 산행을 멈추기로 한다. 아쉬운 마음으로 한순희 씨와 헤어진 일행은 점점 사나워지는 바람과 날씨를 뚫고 다시 걸음을 옮긴다.


힘든 산행 속에 자신보다는 남을 배려하며 나아가는 일행. 서로의 길잡이가 되어 함께 걸어온 끝에, 마침내 노자산의 정상(565m)에 다다른다. 악천후 속에서 거슬러 온 길이기에 정상의 비경은 더욱 소중히 다가온다. 모두가 벅찬 마음으로 환희의 순간을 함께 나눈다.


모든 산행을 무사히 마친 일행은 거제에서의 마지막 밤을 준비한다. 각자 자신의 고장에서 챙겨 온 음식들을 풀어놓으니 그야말로 산해진미로 가득한 전국구 만찬이 차려진다. 맛난 먹을거리와 못다 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즐거움 속에서 산행의 피로마저 날아가 버린다.


섬 산의 힘겨움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만끽한 시청자들의 마지막 여정지는 거제 인근에 자리한 장사도. 트레커들을 위해 만들어진 편안한 길을 걸으며 행복했던 여행을 정리한다. 섬 곳곳, 수줍게 피어난 동백의 자태에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이른 봄이 찾아든다. 평범하고 무료한 노년이 아닌, ‘즐거운 산행’을 통해 ‘건강한 인생’을 즐기고 있는 16인의 시청자들.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본다.


※ 영상앨범 산 인기 영상 보러 가기
“인연의 겨울 산을 걷다 - 지리산 종주”https://youtu.be/p8M12P3wcWo
"덕유산 국립공원 2부작 연속보기"https://youtu.be/Bs5QoNvj1Jk
“가을의 인사 - 설악산”https://youtu.be/PFt4V9pT33k
“가을날의 동행 - 지리산 둘레길, 웅석봉” https://youtu.be/-rPNLYP2IW8
“하늘길 바위능선에 새긴 우정 설악산 공룡능선” https://youtu.be/VyNbgxZNoaA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설악산 노적봉” https://youtu.be/KVsunL7mduI


#거제도 #가라산 #노자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코로나19, 코로나블루, 코로나블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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