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고 김용균씨가 일터에서 찍은 생전 영상과 김씨의 동료들이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발전소 곳곳이 심한 분진으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큰 기계음이 들린다. 컨베이어벨트로 옮겨지는 석탄(낙탄)이 밖으로 튀어 쌓이기도 한다.
고 김용균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2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순찰업무를 하던 도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김씨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에 더해 정부와 원청사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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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용균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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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2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순찰업무를 하던 도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김씨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에 더해 정부와 원청사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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