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5년 4월 2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900개의 영혼, 파푸아뉴기니 2부 천년의 강 세픽
>의 일부입니다.
파푸아뉴기니의 북동부를 가로지르며 남태평양에서 제일 긴 세픽강은 그 길이가 무려 1600km에 달하는 파푸아뉴기니의 젖줄이다. 40℃의 폭염과 빽빽하게 얽힌 수생식물들, 수없이 달려드는 모기떼 때문에 낯선 이방인들에겐 아마존 강보다도 더 접근이 어렵다는 광활한 늪지대. 통나무 카누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이곳은 또한 도처에 야생 악어들이도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세픽 강 밀림에는 온몸에 악어 이빨로 문신을 새기며, 악어를 신으로 섬기는 악어 부족이 있다. 이들은 악어를 신으로 섬기는 동시에 야생 악어를 사냥하기도 한다. 이들에게 악어는 유일한 단백질 섭취원인 동시에, 또한 악어의 뼈는 과거 화폐대용이기도 했다. 악어가 먹이를 잡으러 활동하는 밤에만 악어사냥을 나서는 이들 부족들은 얼굴에 전통적인 색을 칠하고, 전통 복장을 입고, 노래하듯 악어 소리를 내며 춤을 춘다. 이들 악어 부족의 악어사냥은 일종의 종교의식과도 같은 것이다. 강기슭마다 수많은 부족이 자신들만의 언어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파푸아뉴기니의 시원 세픽을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900개의 영혼, 파푸아뉴기니 2부 천년의 강 세픽
✔방송 일자 : 2015.04.28
>의 일부입니다.
파푸아뉴기니의 북동부를 가로지르며 남태평양에서 제일 긴 세픽강은 그 길이가 무려 1600km에 달하는 파푸아뉴기니의 젖줄이다. 40℃의 폭염과 빽빽하게 얽힌 수생식물들, 수없이 달려드는 모기떼 때문에 낯선 이방인들에겐 아마존 강보다도 더 접근이 어렵다는 광활한 늪지대. 통나무 카누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이곳은 또한 도처에 야생 악어들이도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세픽 강 밀림에는 온몸에 악어 이빨로 문신을 새기며, 악어를 신으로 섬기는 악어 부족이 있다. 이들은 악어를 신으로 섬기는 동시에 야생 악어를 사냥하기도 한다. 이들에게 악어는 유일한 단백질 섭취원인 동시에, 또한 악어의 뼈는 과거 화폐대용이기도 했다. 악어가 먹이를 잡으러 활동하는 밤에만 악어사냥을 나서는 이들 부족들은 얼굴에 전통적인 색을 칠하고, 전통 복장을 입고, 노래하듯 악어 소리를 내며 춤을 춘다. 이들 악어 부족의 악어사냥은 일종의 종교의식과도 같은 것이다. 강기슭마다 수많은 부족이 자신들만의 언어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파푸아뉴기니의 시원 세픽을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900개의 영혼, 파푸아뉴기니 2부 천년의 강 세픽
✔방송 일자 : 2015.04.28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