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으로 먼저 갑니다.
산에 고개를 두 번 넘어야 겨우 만날 수 있다는 곳
의자마저 자연인스러운 이 남자.
집도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이른 봄부터 울창한 여름이 오기까지 빨간 날이면 매일 쌓아서 올린 것이 돌무더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돌집입니다.
어느 하나 틀에 박힌 것은 없다는 게 이 돌집의 진짜 매력
흙이 떨어지는 나무들과의 동침도 한여름 밤에 나무를 피워야하는 사서 고생도
종수씨에게는 모두 행복이랍니다.
매사 열정이 넘쳤던 사람
완벽주의자였던 종수씨를 멈추게 한 건 뜻 밖에도 불안이었습니다.
어릴 적 그를 품어주던 고향산천
밖으로 나가기 꺼리던 그를 다시 이끌어줬던 건 자연이었습니다.
빈틈 좀 있게 살겠다고 마음 먹은 그는 지금 산틈에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소꿉장난같은 굴뚝 성벽쌓기도 알고보면 나름 정성이랍니다.
딴 생각을 할 틈 따위는 없답니다.
쉬지말고 손봐달라 아웅서치는 돌집 덕분에요.
사실 돌집터는 옛날 부모님이 농사짓던 밭터
종수씨가 하교종과 함께 달려오던 곳
그 하교 워터파크로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왔습니다.
한 때, 물고기 천렵으로 계곡 주름 좀 잡았다던 종수씨.
그 전설의 실력은 잠시 후에 확인하시죠.
이제 종수씨 천렵실력을 확인할 차례.
계곡을 맛보기로 시식해보았으니 이제 진짜 자연의 맛을 보여주겠답니다.
식탁 하나도 이 산중법칙을 따르는 것이 자연인 종수씨의 법칙.
종수씨표 자연인 밥상입니다.
그 밥상에 딱 어울리는 건 오늘만 먹을 수 있다는 아빠표 마법의 한 끼.
원래 몰래 먹는 밥과 물놀이 후에 먹는 밥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법이죠.
여기는 종수씨만의 요람 돌집입니다.
#한국기행 #다큐 #자연인 #공황장애 #첩첩산중 #자연 #산골 #귀농 #귀촌 #불안 #행복 #먹방
산에 고개를 두 번 넘어야 겨우 만날 수 있다는 곳
의자마저 자연인스러운 이 남자.
집도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이른 봄부터 울창한 여름이 오기까지 빨간 날이면 매일 쌓아서 올린 것이 돌무더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돌집입니다.
어느 하나 틀에 박힌 것은 없다는 게 이 돌집의 진짜 매력
흙이 떨어지는 나무들과의 동침도 한여름 밤에 나무를 피워야하는 사서 고생도
종수씨에게는 모두 행복이랍니다.
매사 열정이 넘쳤던 사람
완벽주의자였던 종수씨를 멈추게 한 건 뜻 밖에도 불안이었습니다.
어릴 적 그를 품어주던 고향산천
밖으로 나가기 꺼리던 그를 다시 이끌어줬던 건 자연이었습니다.
빈틈 좀 있게 살겠다고 마음 먹은 그는 지금 산틈에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소꿉장난같은 굴뚝 성벽쌓기도 알고보면 나름 정성이랍니다.
딴 생각을 할 틈 따위는 없답니다.
쉬지말고 손봐달라 아웅서치는 돌집 덕분에요.
사실 돌집터는 옛날 부모님이 농사짓던 밭터
종수씨가 하교종과 함께 달려오던 곳
그 하교 워터파크로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왔습니다.
한 때, 물고기 천렵으로 계곡 주름 좀 잡았다던 종수씨.
그 전설의 실력은 잠시 후에 확인하시죠.
이제 종수씨 천렵실력을 확인할 차례.
계곡을 맛보기로 시식해보았으니 이제 진짜 자연의 맛을 보여주겠답니다.
식탁 하나도 이 산중법칙을 따르는 것이 자연인 종수씨의 법칙.
종수씨표 자연인 밥상입니다.
그 밥상에 딱 어울리는 건 오늘만 먹을 수 있다는 아빠표 마법의 한 끼.
원래 몰래 먹는 밥과 물놀이 후에 먹는 밥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법이죠.
여기는 종수씨만의 요람 돌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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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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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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