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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우] 제진포대 맥가이버, 명파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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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을 위한 일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부대로 향하는 한 남자!
무려 27년간 매일 부대를 찾아와 각종 궃은 일을 도맡아 수리해주는 그의 정체가 궁금하다!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육군 22사단.
제진포대에 장병들의 명파 아버지, 신동혁씨가 주인공.
1987년 명파 아버지, 신동혁씨가 서울에서 내려와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 정착하면서부터 22사단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장병들이 힘들어하는 군부대 시설보수와 미장, 목수, 타일작업 등 각종 부대 시설관리를 도맡아 해결해 주고 있다. 노후한 부대 식당 벽보수 작업, 포상 미장 등 지금도 부대 내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장병들 또한 명파 아버지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시간 날 때 명파 아버지의 밭일을 도우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군인과 일반인이 아인 아버지와 아들처럼 특별한 정을 나누고 있는 제진포대원들과 명파 아버지!
제진포대에 대한 봉사는 행복이자 삶의 낙이라는 신동혁씨.
그의 27년 군인사랑 이야기를 '우리는 전우'에서 만나보세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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