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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의 편에 선 김만중, 장희빈과 두 번째 대결,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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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은 민심이 돌아선 이유가 소설 사씨남정기 때문이라며 분노했다.
소설의 저자는 장희빈에 맞서다 두 번이나 유배를 간 문신 김만중으로
처첩 간 갈등을 다룬 소설을 썼던 것인데...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천일야사(史)]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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