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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초등학교는 서울과 어떻게 다를까? 한 교실에 8명 남짓의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밀한 수업을 하는 제주도 초등학교 밀착 취재! [KBS 201207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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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7년 7월 18일에 방영된 [수요기획 - 제주에 살어리랏다] 입니다.

■ 제주 여행의 변화, 게스트 하우스 / ‘쫄깃센터‘ 만화가 고필헌
제주 여행의 패턴이 변하고 있다. 한때 제주는 신혼부부나 시골 할머니들처럼 단체 관광객이 찾는 명소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제주 여행이 달라지고 있다. 올레길 열풍으로 저가 항공이 도입되면서 우선 비용 면에서 접근이 쉬워졌다. 자연히 관광객이 늘었고 그 중에서도 젊은층의 유입이 많아졌다. 생기발랄한 20대들의 행렬은 물론, 1인 여행객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그러한 변화의 중심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제주도에 게스트 하우스 열풍을 몰고 온 만화가 고필헌 씨(쫄깃센터 운영)도 그 중 한명, 제주가 좋아 바람처럼 드나들다가 마침내 돌하르방처럼 눌러앉은 사람들의 좌충우돌 제주 정착 기를 함께 해보자.

■ 제주에서 카페를 해볼까? / ‘최마담네 빵다방’ 최은별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을 삶, 분위기 좋은 카페의 주인이 되어 커피를 내리거나 책을 읽는 낭만적 삶의 방식 말이다. 그곳이 제주라면 두말 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막상 서울도 아닌 제주에 카페를 창업하자면 막막하기만 한 일, 잘나가던 영화 마케터에서 제주 시골마을에 베이커리 카페를 연 최은별 씨는 어떻게 꿈을 현실로 만들었을까? 제주 이민 결심에서부터 그 어렵다는 집구하기와 공사 노하우까지,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정착해 가는 최은별 씨의 제주 카페 창업기를 살짝 엿보자.

■ 동갑내기 부부의 귀농일기 / 친환경 해피귤농장 이현수 부부
제주에서는 밥벌이에 지친 자신을 소박하지만 삶의 주인공으로 탈바꿈 시킨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늘 숨이 턱 막힐 것 같은 불안한 도시의 삶을 접고 과감히 귀농을 택한 동갑내기 이현 수씨 부부가 그런 경우다. 서울의 25평 아파트를 팔아 10년 간 미뤄오던 귀농의 꿈을 제주에서 실현(감귤농장 3,500평)시킨 부부는 친환경 농사법과 직거래에 승부를 걸었다. 도시와의 소통 창구가 필요해 시작한 블로그는 응원 차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농업과 마케팅을 이어주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툴지만 진짜 농부로 거듭나고 있는 3년 차 농부, 동갑내기 부부의 제주 이민 정착 기를 함께 해 보자.

■ 자연 속 육아를 꿈꾸다! / 함피디네 돌집 함주현 부부 & 사진작가 이겸
도시 사람들의 로망은 다 비슷한 것일까?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시에 살면서도 텔레비전, 컴퓨터, 학원 없이 자연 속에서 뛰노는 시간을 꿈꾸는 것! 어찌 보면 굳이 어렵지도 않은데, 막상 시도하려면 결코 쉽지 않은 일. 그러나 여기 지나친 경쟁이 아닌 자연 속 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과감히 제주 이민을 결심한 사람들이 있다. 전직 피디 출신의 함주현 씨 부부와 사진작가 이겸씨가 그런 경우다. 미래에 행복하겠다는 가정이 아닌 현재의 행복한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본다.

■ 제주의 교육은 달라요! /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아이들
한 교실에 8명 남짓의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밀한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오름에서 직접 캐온 약초로 차를 끓여 마시고,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밥을 먹는 아이들을 떠올려 보라! 도시 어디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그야말로 꿈의 학교가 제주에 있다. 바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아이들, 이 학교는 도시나 외지에서 유입된 학생 수가 50%를 웃돈다. 폐교 위기에 처한 분교를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외지인이 살 수 있는 연립주택을 지은 것도 한 몫을 한 것. 방과 후 학원차를 타고 시간을 보내는 도시아이들과 달리 푸른 자연 속에서 인성을 가꾸고 꿈을 키우는 제주 초등교육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 제주 이민자들과 지역민들의 커뮤니티 / 달리 도서관 사람들
제주로의 선택에 ‘자연’이 있었다면 성공적인 이민을 위해서는 사람과의 ‘관계’가 필수다. 육지와 단절된 제주는 긴 세월 동안 그들만의 풍습과 문화 속에서 살아왔다. 도시에서 이민 갔다면 제주를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터, 익숙했던 삶을 터전을 바꾸는 것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모험! 다행히 그곳에는 선배 이민자들이 있다. 제주를 배우고 제주를 함께 알아가는 달리 도서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해 본다.

■ 치유의 섬 제주를 말하다 / 아일랜드 조르바 카페 디야나 & 바비야
도시에서 쓰던 이름을 버리고 디야나와 바비야라는 이름으로 제주에서 사는 두 여인은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마을 평대리에서 아일랜드 조르바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새 제주 살이 8년 차,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는 두 여인은 이제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제주와 소통을 시도한다. 이생진 시인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도 그 중 하나, 치유의 섬 제주에서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두 여인의 일상을 함께 해 본다.

#제주도 #사교육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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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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