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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궐음식 ‘우설편육’! 재료가 소의 혀? | [한국인의 밥상 KBS 2306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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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선조들도 사랑했던 소 특수 부위의 맛! - 경기도 고양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소 내장 음식이 발달했다. 고서에 등장하는 특수 부위 음식만 해도 100여 가지가 넘을 정도라고 한다. 고조리서에 있는 반가의 음식을 연구하는 단체인 ‘한국의 맛 연구회’의 이미자 요리연구가. 이미자 씨는 소 내장 요리가 점점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한다. 이미자 씨와 함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소 내장 요리를 만나봤다. 그중 ‘양동구리저냐’는 소의 위인 양을 잘 손질하여 곱게 다져서 녹두 녹말과 달걀을 섞어서 지진 전. 임금님이 허할 때면 기력 보충을 위해 찾았던 고급 요리였다. 또, 소의 혀인 우설을 삶아 얇게 저민 ‘우설편육’은 선조들이 잔칫날마다 빼놓지 않고 내놓았던 귀한 음식. 그리고 소의 ‘곁간’을 장조림처럼 졸여낸 ‘곁간조림’은 밑반찬처럼 꺼내먹는 저장음식이다. 정성을 통해 기품 있게 태어난 소 특수 부위한 상을 만나본다.

#편육 #소 # 한국인의 밥상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한국인의밥상, 음식,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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