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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으로 막더니 불심검문…靑 동네 주민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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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4차 촛불집회 당시 경찰이 청와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통행까지 가로막고 불심검문에 나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경찰은 신분증이 없는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바람에 상당수 주민들이 반발했는데, 기자들의 취재까지 방해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날 경찰은 경복궁역부터 서울 종로구 사직로까지 차벽으로 막아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과 효자동 등 일대 주민들의 이동 통로마저 막혔다.
때문에 주민들은 사직공원을 가로질러 서울시립종로도서관쪽으로 우회해서 돌아가야했는데 그마저도 얼마 못가 경찰의 검문을 받아야 했다. 경찰은 주민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해당 동네에 사는 것으로 신분이 확인된 사람만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졌다.
주민 A씨는 “우리가 뭐 했는데요? 집에 가겠다는데 뭘 강제적으로 검문을 해요”라며 경찰에게 검문 이유를 물었다.
또 다른 주민은 “불심검문은 범죄행위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게다가 경찰은 불심검문 현장을 취재 중인 기자에게 다가와 “촬영을 함부로 하지 말라”며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며 취재를 방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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